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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이상 주택구매자 비율 매우 낮다

덴버 메트로지역 13.9% 불과

 덴버 메트로의 55세 이상 주택구매자 비율이 미전역 56개 대형 메트로폴리탄 지역 중에서 6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폭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다음은 해당 기사를 요약한 것이다. 콜로라도에서 가장 큰 도시는 미국에서 가장 어린 도시 중 하나다. 덴버 주민들이 아이들을 많이 낳아서가 아니다. 연방센서스국의 관련 자료와 주택 구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덴버는 은퇴자들을 버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은퇴자들을 유치하는데도 실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는 2021년에 가장 많은 은퇴자를 잃은 10개 주 중 하나였다. ‘컨스트럭션커버리지닷컴’(ConstructionCoverage.com)은 덴버-오로라-레이크우드 메트로 지역을 미국에서 가장 젊은 주택 구매자가 있는 지역 중 하나로 꼽고 있다. 2021년 기준 덴버 메트로 지역의 주택을 구매한 사람 중 약 13.9%가 55세 이상으로 전국 56개 대형 메트로 중 55세 이상 주택 구매자 점유율이 6번째로 낮았다. 65세 이상은 5.1%, 75세 이상은 1.0%에 그쳤고 55세 이상 주택구입자의 중간 주택가격은 56만5천달러였다. 55세 이상 주택 구매자의 낮은 점유율은 부유하고, 교육 수준이 높으며, 주택 비용 면에서 미국 최고 수준에 가까운 덴버의 특징을 공유하는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하다. 오스틴(12.2%), 시애틀(11.6%), 솔트레이크시티(11.6%), 샌프란시스코(10.9%)는 55세 이상 주택 구매자들의 점유율이 덴버 보다 더 낮은 5개 지역이다. 반면, 은퇴자들이 선호하는 애리조나, 플로리다, 네바다주내 메트로지역에서는 55세 이상 주택 구매율이 전체 주택 시장의 26~34%에 달했다. 55세 이상 주택 구매율 전국 1위는 애리조나주 투산메트로로 34.5%에 달했고 이어 네바다주 라스베가스(28.7%), 플로리다주 탬파(28.0%), 플로리다주 잭슨빌(27.4%), 애리조나주 피닉스(26.5)의 순으로 높았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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