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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선거 D-10개월 판세] 내년 가주 연방하원 선거, 한인 3인 두각

영 김 ‘공화당 강세’ 프리미엄
미셸 스틸, 제이 첸과 재대결
데이브 민, 포터 지지 끌어내

 
내년 예비선거 일정이 10개월 남짓 남아 있는 가운데 가주 내 연방하원 선거 핵심 경합 지역들이 큰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초경합을 벌였거나 올해 새로운 변수로 경쟁 구도가 달라진 곳들인데 한인 후보들도 일부 포함돼 시선을 끈다. 중앙당의 지원 사격도 집중될 곳들로 꼽힌다.  
 
시에라 네바다 3지구
 
새로 조정된 3지구는 지난해 선거에서 현역이 없는 경쟁에서 올해 38살의 신진 케빈 카일리(공화)가 당선됐다. 주하원 출신인 그는 민주당 커미트 존스를 누르고 당선됐다. 아직 민주당 후보의 출마 선언은 없는 상태다.
 
오렌지카운티 40지구


 
연방 하원 재선인 영 김 의원(공화)이 3선에 도전한다. 재선 현역이라 ‘공화 강세’ 지역으로 구분되지만, 민주당의 공세가 가장 치열한 곳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김 의원은 의사 출신 아시프 마흐무드를 물리친 바 있다. 하지만 2020년 초경합 끝에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바 있어 공화당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곳이다.  
 
킹스카운티 22지구
 
핸포드 출신인 데이비드 발라다오(공화) 의원이 현역이며 초경합 지역으로 꼽힌다. 올해 46살인 그는 최근 10년 동안 지역구를 지켜왔는데 2018년과 2020년 2%포인트 차이로 T.J. 콕스를 간신히 이겼다. 지난해에는 주 하원 출신 루디 살라스를 상대로 3%포인트 차 승리를 거뒀다. 내년 리턴 매치가 예고된 상태다.  
 
리버사이드 41지구
 
1993년부터 켄 캘버트(공화) 의원이 수성하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해 상대편인 윌 롤린스에 맞서 4%포인트 차 신승을 거뒀다. 공화 우세가 분명하지만, 긴장을 늦추기 힘든 곳이다. 롤린스를 포함 2~3명의 민주 후보들이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가든그로브 45지구
 
지난해 중국계 제이 첸 후보(민주)가 미셸 박 스틸 후보에 맞섰다 실패한 곳이다. 재선에 올라선 스틸 의원은 결선에서 52.4% 득표율을 보였다. 첸 후보의 재도전이 예고된 가운데 민주당 출신인 가든그로브 시의원 킴 누엔이 도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마데스토 13지구
 
존 듀라테(공화) 의원이 지난 선거에서 564표 차이(0.4%포인트)로 승리한 곳이다. 상대는 주하원 출신 애덤 그레이 의원이었는데 2020년 대선 바이든 돌풍에 민주당의 우세가 점쳐지던 곳에서 오히려 민주당 후보를 눌렀다. 리턴 매치가 예고된 상태이며 다른 민주 후보들이 2~3명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어바인 47지구
 
케이티 포터 현역이 연방 상원 출마를 밝히면서 현역이 없는 지역이 됐다.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민주)이 포터의 공식 지지를 얻으며 출마했다. 포터는 지난해 선거에서 공화당 스캇 보 후보를 3%포인트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보가 다시 출마했으며 그 외에도 3~4명이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발렌시아 27지구  
 
LA 북부 지역이며 공화세가 강한 것으로 알려진 이곳엔 마이크 가르시아(공화)가 2020년 이후 재선 임기 중이다. 지난해 선거에서 가주 하원 출신 크리스티 스미스 후보를 6%포인트 차이로 물리쳤다. 스미스는 내년에 재출마 의사가 없는 상태다. 우주여행 회사인 버진 캘랙틱 사장 출신 조지 화이트사이드, 살인범 누명으로 20년 옥살이한 프랭키 카리요가 출마를 선언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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