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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규제 논의할 특별 회기 소집하라" 잇딴 총격 참사에 민주당, 주지사에 촉구

민주당원과 총기규제 지지자들이 10일 주청사에 모였다. [출처 샘 박 의원 트위터]

민주당원과 총기규제 지지자들이 10일 주청사에 모였다. [출처 샘 박 의원 트위터]

조지아 민주당원들이 10일 주청사에 모여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게 총기 안전 규제를 위한 특별 회의를 소집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원들은 이번 회기 총기 사용 규제에 관한 법안 12개 이상을 발의했으나 어느 것도 통과되지 못했다.
 
이날 제임스 베버리 하원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은 수년간 총기 안전 법안을 주도해왔지만, 공화당은 계속해서 변명 뒤에 숨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정치를 제쳐놓고 모든 조지아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의원과 행사에 함께한 지지자들은 "여성이 아닌 총을 규제하라(Regulate guns not women)"는 피켓을 들고 조지아 총기 규제를 촉구하고 여성의 낙태권을 제한한 법안을 비판했다.      
 


민주당 샘 박 원내총무는 트위터를 통해 해시태그 '리드돈하이드(#LeadDontHide)'를 이용, "상식적인 총기 안전 법안이 제정되기 전까지 더 안전한 조지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2018년 주지사 선거 당시 총기에 우호적인 텔레비전 광고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그는 당선 후 면허 없이 무기를 숨겨서(concealed weapon) 휴대할 수 있는 법안에 서명하는 등 총기 소지에 관대한 정치를 펼쳤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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