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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경찰, 현대•기아차 도난-절도 주의보 외

#. 시카고 경찰, 현대-기아차 도난-절도 주의보
 
[유투브 캡처]

[유투브 캡처]

시카고 경찰이 최근 기아-현대차 도난 및 절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며 해당 차량 소유주들에게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9지구 경찰 관할 구역인 차이나타운, 브릿지 포트 지역 등에서 1주일 새 최소 16건의 기아-현대차 대상 도난 및 절도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기아-현대차 차량 소유주들은 관할 경찰서를 통해 자동차 도난 방지 휠 잠금 장치와 촉매 변환기 관련 부품 등을 구할 수 있고 이미 GPS 추적장치를 구입한 경우 시를 통해 환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최근 기아-현대차를 대상으로 한 절도 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는 지난 3월 보안 소프트웨어를 내놓았지만 일부 결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핫도그 전문점 수퍼독 오픈 75주년 행사
 
[수퍼독 페이스북 캡처]

[수퍼독 페이스북 캡처]

대표적인 시카고 핫도그 업체 중 하나인 수퍼독(Superdawg)이 오픈 75주년을 맞아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948년 5월 9일 시카고 노우드 파크 밀워키와 디본 길 코너에 처음 문을 연 수퍼독은 5월 한 달 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9일엔 수퍼독을 창업한 부부 이름을 딴 Maurie and Flaurie Way 거리 명명식도 열렸다.  
 
수퍼독측은 “75년 간 매장을 운영한 자부심을 갖도록 해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우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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