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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북미 최대 EV 엑스포 총출동

EV9부터 EV6·GT·니로까지
19일 롱비치 컨벤션센터서

19일 개막하는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전시되는 기아 EV9. [기아 제공]

19일 개막하는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전시되는 기아 EV9. [기아 제공]

기아가 북미 최대 전기차 엑스포에 최신 전기차 모델을 앞세워 전기차 대중화에 나선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오는 19일부터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expo, 이하 E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 브랜드 최초의 3열 전기 SUV 모델인 올 뉴 EV9을 비롯해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 선정된 EV6, 2023 월드 고성능차에 뽑힌 EV6 GT, 신형 니로 EV 등을 전시하고 EV9을 제외한 모델의 시승 기회도 제공한다.
 
롱비치를 시작으로 6월 샌프란시스코, 8월 롱아일랜드, 9월 시애틀, 10월 마이애미까지 순회하며 개최되는 E엑스포에서는 전기차를 비롯해 전기자전거, 전기 스쿠터, 전기 보트 등 최신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전기차 관련 산업 규제, 주행거리, 배터리 소재, 충전 인프라, 자율주행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공개 콘퍼런스와 정보 교육 시간도 마련된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스티븐 센터 최고운영책임자 겸 수석 부사장은 “관련 업계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는데 최선의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아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아의 전기차를 소비자들이 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승은 물론 궁금증을 풀어주는 한편 전기차 소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EV 교육 101’ 가이드 비디오도 제작해 기아 아메리카 유튜브 채널(youtube.com/@kia)을 통해 시리즈로 공개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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