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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여명 참석 대성황 이뤘다"

열린문장로교회 2023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사진 왼쪽) 청소년 선교단체 워싱턴 갓스이미지와 (사진 오른쪽) 커피소년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 왼쪽) 청소년 선교단체 워싱턴 갓스이미지와 (사진 오른쪽) 커피소년이 공연하고 있다.

 
열린문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가 지난 5일 커뮤니티 이웃들을 교회캠퍼스로 초대해 진행한 2023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5천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Rejoice Together Again’을 주제로 팬데믹 후 4년만에 열려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열린문 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다양한 음식과 악세사리 등의 물품들이 야외 주차장과 친교실에 차려지며 각기 다른 문화 속 다민족의 맛과 멋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지역 커뮤니티 이웃들이 참여한 야드 세일은 세계 만물 장터를 방불케 했다.  
 


목회자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선 구두 닦이 부스와 미용 부스에는 서비스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야외 무대에서 열린 오전 행사에는 한국학교 사물 놀이를 비롯해 난타 공연, TIA 태권도 시범, 모형 비행기 날리기 대회와 함께 오후 행사로 청소년 문화선교단체 갓스 이미지의 공연과 LISC 합창단, 매직 쇼, LISC 어린이 합창단, 페어팩스 하이스쿨 K-팝 팀 , 커피소년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치과, 내과, 한방 등의 의료 서비스가 무료로 진행된 부스에는 타민족 이웃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매년 축제때마다 교회를 찾았다는 페어팩스 거주 박 모씨는 “팬데믹으로 인해 지역과 타민족이 하나되는 축제가 사라지면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는데 화창한 날씨 속에 의미있는 행사가 다시 열려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싱턴 한미 미술가 협회 회원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진행된 아트 컨테스트에는 5세부터 12학년까지의 117명 학생들이 참여해 장학금 수여와 시상식을 가졌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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