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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봉사·식품 배포 확대…한미노인회 프로그램 정비

영어강사 초빙, 기타반 신설
보청기·미용 출장 서비스도

OC한미노인회(회장 김가등)가 교육과 봉사, 식품 배포 횟수를 늘리는 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노인회 측은 최근 플로리다 주립대 대학원에서 비원어민 영어교육 강사 과정(TESOL)을 이수하고 한국 시사어학원에서 25년 간 강의한 최정규씨를 영어 전담강사로 초빙했다.
 
조셉 조 노인회 교육센터장은 “영어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늘 인기 있는 컴퓨터 강의 외에 기타, 컬러 스케치 반도 신설해 학생을 모집한다. 붓글씨, 사진 촬영 등 동호회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회는 봉사 프로그램도 정비하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엔 소셜, 이민, 메디캘 업무 관련 상담 업무를 제공한다. 이 업무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엔 현직 미용사가 출장 봉사한다. 커트는 5달러, 파마는 40달러다.
 
노인회는 최근 신 보청기(원장 신정현)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신 보청기는 오는 11일부터 매달 둘째, 넷째 목요일에 노인회원을 위해 보청기 점검 및 상담, 청력 검사 등을 제공한다.
 
김가등 회장은 “귀가 잘 들리지 않는 것을 방치하면 우울증, 알츠하이머, 심장병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연로한 부모가 계시면 노인회관에 모시고 와 좋은 기회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80년 역사를 지닌 벨톤(Beltone) 보청기도 노인회와 제휴, 매달 첫째, 셋째 목요일에 출장 봉사에 나선다. 노인회는 최근 식품 무료 배포 횟수를 월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세컨드하비스트 OC푸드뱅크를 통한 식품 배포는 매달 둘째, 넷째 화요일 오전 9시에, 커뮤니티 액션 파트너십과 제휴한 배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9시에 가든그로브 노인회관 주차장에서 각각 이루어진다.
 
노인회 프로그램 문의는 사무국(714-530-6705)에, 강사 신청 문의는 조셉 조 센터장(714-530-6419)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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