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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택스 이용자 평균 30달러 배상금 수령

[로이터]

[로이터]

세금 신고 소프트웨어 터보 택스(Turbo Tax)를 이용, 세금보고를 한 이들이 배상금을 받는다.  
 
터보 택스의 제조사인 인투이트(Intuit)는 무료로 프로그램을 쓸 수 있는 저소득층 납세자들을 상대로 온갖 수법을 통해 비용을 부과하도록 만들어 피소된 후 작년 5월 총 1억4100만 달러를 배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2018년 터보 택스를 이용, 세금보고를 한 440만명에게 배상금이 전달될 예정인데 일리노이 주민은 14만3000여명으로 총 438만 달러를 받게 될 예정이다.  
 
배상금은 오는 8일 이후 우편으로 수령하게 되는데 터보 택스를 사용한 기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인당 평균 30달러 정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국세청(IRS)은 저소득층에게 터보택스로 무료 세금 보고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지만, 터보택스는 막상 소비자들이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항목을 입력하는 도중 유료 버전으로 전환해야 세금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거나 무료 버전 프로그램을 웹사이트에서 찾기 힘들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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