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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 병원 수준 ‘보통’

주별 순위 28위… C등급 가장 많아

[러시병원]

[러시병원]

일리노이 주 병원들에 대한 평가가 전체적으로 좋아졌지만 주별 순위는 28위에 그쳐 보통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2회 병원 안전 평가보고서를 내놓고 있는 소비자 감시 비영리단체 ‘립프로그’(Leapfrog)는 최근 2023 봄철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 전역 3000여 곳의 병원을 대상으로 5개의 주요 부문에서 의사 및 간호사 소통, 직원 대처, 약 처방, 퇴원 정보 등 30개 세부사항으로 나눠 각 병원을 평가해 A부터 F까지의 등급을 매겼다.  
 
일리노이 주 소재 병원 가운데는 112곳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시카고 대학 병원, 러시 대학 병원 등 총 29곳의 병원(26.1%)이 A 등급을 받은 일리노이 주는 미국 내 주별 순위서 28위에 올랐다.  
 
작년 가을 보고서에서 B 등급(애센션 세인트 메리 시카고, 노스쇼어 에반스톤)과 C 등급(노스웨스턴 레이크 포레스트, 세인트 버나드 병원)으로 평가 됐던 병원들은 이번 평가서 A 등급으로 상향 평가됐다.  
 
일리노이 주서 B 등급 평가를 받은 병원은 30곳으로 전체 27% 수준이었으며 C 등급은 모두 44곳(39.6%)으로 가장 많았다.  
 
D 등급을 받은 7곳(6.3%) 가운데 4곳은 시카고에 소재했으며 시카고 남부에 위치한 로즈랜드 커뮤니티 병원은 일리노이 주에서 유일하게 F등급을 받았다. 이 병원은 작년 가을 평가서는 D등급을 받은 바 있다.  
 
주별로는 전체 병원 51.5%가 A등급을 받은 뉴저지 주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어 아이다호, 유타, 펜실베이니아, 코네티컷,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콜로라도, 버지니아, 매사추세츠 등이 탑10을 형성했다.  
 
반면, 델라웨어, 워싱턴DC, 노스 다코타 주에서는 단 한 곳의 A등급 병원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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