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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정세와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

시카고 평통, 통일정책 강연회 주최

30일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열린 평통 평화통일 강연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30일 노스브룩 힐튼호텔에서 열린 평통 평화통일 강연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평통 사무처장이 시카고를 방문해 최근 한반도 정세와 윤석열 정부의 대북통일 정책을 설명했다.  
 
30일 노스브룩의 힐튼호텔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지역협의회(회장 이성배)가 주최한 ‘최근 한반도 정세와 윤석열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강연회가 열렸다.  
 
시카고 평통 위원과 최은주 한인회장, 김정한 시카고 총영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의 강연자로는 석동현 평통 사무처장이 나섰다.  
 
석 사무처장은 윤 대통령의 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을 설명하고 최근 국빈 방문을 통해 미국과의 동맹이 한층 더 강화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 정부의 대북정책의 목표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고 이를 위해서는 힘을 갖춘 평화를 추구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또 평통의 역할이 국민과 함께 하는 평화의 한반도 기반 구축이라는 점을 상기하며 재외동포들에게는 공공외교를 선도하며 특히 통일의 염원이 무뎌진 청년 세대들이 평화 통일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진행 중인 평통 인선에 대해서도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석 사무청장은 “평통 의장인 대통령의 주문은 통일이 당국자간 협상에 의해서도 가능하겠지만 국력 향상과 국제 신인도 제고, 글로벌 한인들의 에너지가 모여지면 그것이 곧 통일로 가는 방향”이라며 동포사회의 기여를 강조했다.  
 
이어 평통 조직에 대해서도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플랫폼이며 한인들의 에너지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기 위해 21기 자문위원들은 더 업그레이드하고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서는 라자 크리스마무디 일리노이 8지구 연방 하원 의원이 참석해 시카고 평통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Nathan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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