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를 관광 중심지로"
스티브 존스 시장 시정 연설
상반기 호텔 세수 2700만 불
'니켈로디언 호텔'에 큰 기대
존스 시장은 올해 상반기 중 시내 호텔세를 통한 세수가 사상 최고치인 27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히고 “시의 파트너인 호텔들과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이들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존스 시장은 리조트 에어리어에서 내년 착공할 니켈로디언 호텔&리조트 건립이 완료되면 기존 4성급 호텔인 레메레디엔, 킴턴 호텔, 새로 건립될 홈2스위트 바이 힐튼 호텔과 함께 시에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버 불러바드와 트윈트리 레인의 3.72에이커 부지에 건립될 니켈로디언 호텔&리조트는 오는 2027년 완공될 예정이다. 2억7700만 달러를 투입, 스폰지 밥 등 니켈로디언 채널의 인기 캐릭터 테마로 꾸며질 이 리조트는 23층 높이에 500개의 객실과 600석 규모 극장, 9490스퀘어피트의 볼룸, 식당 등을 갖추게 된다. 또 면적 2만2296스퀘어피트의 푸드코트, 7000스퀘어피트 규모 아케이드, 스파, 피트니스 센터, 52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키즈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시 측은 니켈로디언 호텔&리조트가 초대형 실내 워터 리조트인 그레이트 울프랏지와 함께 가든그로브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존스 시장은 시 당국이 홈리스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있다며, 카운티 중부 도시들과 협력해 홈리스를 보호하고 사회 복귀를 도울 내비게이션 센터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 캘옵티마 헬스, 헬스케어 인 액션과 제휴해 홈리스를 찾아가 약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최근 시작했다고 말했다.
존스 시장은 각종 건축 관련 허가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한 새 온라인 소프트웨어 시스템 ‘GG 레디(Ready)’도 소개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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