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대학교 아시아캠 신임 총장에 윤홍정 EU대사...“전세계 최연소”
20대 나이에 총장 취임해 전세계 최연소 대학총장
케네디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신임 총장에 윤홍정 유럽연합 기후조약 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홍정 신임 총장은 20대의 나이로 현재 재임 중인 전 세계 대학총장 중 최연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네디대학교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종합대학으로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명문 사립대학이다. 케네디대학교는 확장형 캠퍼스인 아시아캠퍼스를 설치해 현지 체류 없이 미국 학위 과정을 마칠 수 있는 트랙으로 유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윤홍정 신임 총장은 “케네디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총장직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총장직을 시작으로 더욱 깊이 있는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며 케네디대학교의 발전과 좋은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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