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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언덕 무너지며 철로에 토사 쌓여, 일부 구간 열차 운행 중단

 
오렌지 카운티 샌클레멘트 지역의 언덕이 무너져 내리면서 토사가 인근에 있는 철로에까지 쌓여 이 구간을 지나는 열차의 운행이 잠정 중단됐다. [KTLA5 뉴스]

오렌지 카운티 샌클레멘트 지역의 언덕이 무너져 내리면서 토사가 인근에 있는 철로에까지 쌓여 이 구간을 지나는 열차의 운행이 잠정 중단됐다. [KTLA5 뉴스]

 
오렌지 카운티의 사적지 건물 지반이 일부 무너져 내리면서 통근 열차의 통행도 금지됐다.
 
메트로링크 측은 27일 사적지 건물인 카사 로만티카 문화센터 주변에서 일부 지반이 무너지면서 그 영향으로 인근을 지나는 철로에까지 토사가 흘러내렸다고 밝혔다.
 
토사는 메트로링크 샌클레멘트 피어 역의 북쪽 언덕에서 흘러내렸고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11분부터 해당 구간의 열차 운행을 중지했다고 메트로링크 관계자는 설명했다.
 


열차 운행 중지 조처는 위험 예방 차원에서 시행됐고 안전이 확인되면 열차 운행은 바로 재개될 예정이라고 메트로링크 측은 덧붙였다.
 
열차 운행이 중지된 구간은 라구나 니겔-미션 비에호 역 남쪽이 모두 해당한다.
 
통근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목적지까지 우버를 이용해 갈 수 있도록 바우처가 제공된다. 액수는 최대 50달러까지다.
 
한편 철로에까지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메트로링크 통근 열차 외에 어바인부터 샌디에이고에 이르는 구간의 퍼시픽 서프라이너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  
 
이 구간을 이용하는 철도 이용객은 무료 전화 800-USA-RAIL(872-7245)로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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