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뱅크, 이사 8인 전원 재선출
2023년 정기 주주총회 개최
5월부터 안전 체킹계좌 서비스
뉴뱅크는 27일 베이사이드 뉴뱅크 오피스에서 2023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한근택 은행장을 비롯해 현재 이사로 재직중인 8명의 이사 전원을 재선출했다.
뉴뱅크는 지난 13년 동안 지속적으로 현금으로 주식배당을 하고 있는 유일한 동부 소재 동포 은행으로, 올해에도 2022년 12월 31일 기준 등재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당 2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했다. 지급된 배당금 총액은 240만 달러에 달한다.
뉴뱅크는 자본금 1200만 달러로 시작해 2023년 3월 말 현재 자본금 6684만2000달러, 총 자산 6억2815만4000달러를 기록 중이다. 2006년 플러싱 첫 지점을 시작으로, 현재 뉴욕에 플러싱·베이사이드·맨해튼 지점을 갖추고 있다. 뉴저지에도 포트리·허드슨라잇·클로스터 등 총 6개 지점에서 영업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뉴뱅크는 디지털 뱅킹과 전산 업그레이드에 공격적인 투자를 해 왔다. 오는 5월 1일부터는 비즈니스 고객들이 체크사기 걱정 없이 보다 안전하게 체킹계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포지티브 페이(Positive pay)'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뉴뱅크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은행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향상해 새롭고 편한 은행의 창립목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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