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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최저임금 인상안 잠정합의

뉴욕시 일원 내년엔 시간당 16불
2026년까지 연간 50센트씩 인상

뉴욕주가 2023~2024회계연도 예산안 협상 과정에서 최저임금을 향후 시간당 17달러까지 올리는 인상안에 잠정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뉴욕시와 나소·서폭·웨스트체스터카운티 일대의 경우 시간당 최저임금을 2024년 1월 1일부터 16달러로 인상한 뒤, 2026년까지 연간 50센트씩 인상해 17달러까지 올리는 방안에 주의회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업스테이트뉴욕의 경우 현행 14달러20센트를 2024년부터 15달러로 올리고 연간 50센트씩 인상해 2028년까지 17달러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저임금을 17달러까지 올린 이후에는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최저임금 인상을 적용할 계획이지만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주지사와 주의회 간의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이번 인상안은 앞서 진보성향 의원들이 추진했던 2026년까지 최저임금을 최소 21달러25센트까지 올린 후 물가상승률에 연동하는 인상안에 못미치는 절충안인 것으로 보인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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