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비아컴퍼니’ 물류 브랜드 ‘밥(BOB)아저씨’ 선보여

비아컴퍼니

비아컴퍼니

 
물류 스타트업 ‘비아컴퍼니’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통합 물류 브랜드 ‘밥(BOB)’를 선보이면서 물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스마트 통합 물류 브랜드 ‘밥(BOB)’은 우리나라 물류의 근본인 보부상에서 따 온 브랜드이다. 캐릭터로는 친근한 이미지의 ‘밥(BOB) 아저씨’를 내세우고 있다.  
 
‘비아컴퍼니’는 지난해 8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스마트 물류 스타트업 ‘비아컴퍼니’를 설립했다.  
 
팁스(TI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선정 시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비(R&D)를 포함해 멘토링, 해외마케팅 등 최대 7억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화 자금뿐만 아니라, 민간 투자자를 통한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혜택이 동반되기 때문에 스타트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아컴퍼니’는 물류 업계 경력이 최소 8~30년 된 인원들과 함께 창업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직원이 물류업계에서 배테랑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비아컴퍼니’는 스마트 물류 브랜드 ‘밥(BOB)아저씨’를 런칭하고 박스단위 보관 서비스와 박스단위 소형이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클릭 몇 번이면 누구나 손쉽게 이사를 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강조 하고 있다.  
 
비아컴퍼니

비아컴퍼니

 
‘밥(BOB)아저씨’는 현재 서비스의 일부만 제공되고 있지만 이사를 비롯해 배달, 택배, 퀵, 용달, 보관, 셀프스토리지 등 물류 시장을 하나로 묶은 종합 물류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밥(BOB)아저씨’ 서비스의 핵심기술은 박스단위로 잘게 쪼갠 짐들의 물류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최적화하여 관제, 운영하는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비아컴퍼니 정철승 대표는 “트럭 한 대라는 최소단위를 박스 한 개 단위까지 소형화 시킨 박스 단위 자동 물류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 시스템을 활용해 앞으로 각 단계별로 자동화 된 프로세스는 소비자에게 투명한 가격으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게 될 것이며,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철승 대표는 “자동화 기술에 발전해 발맞춰 비아컴퍼니가 개발 중인 물류 시스템이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며 “물류는 기술과 기술, 더 크게는 산업과 산업 사이의 혈관이고 비아컴퍼니가 개발중인 기술은 이 혈관에 피를 돌게 하는 새로운 심장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기술개발에 대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밥아저씨’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짐 보관 서비스는 현재 첫 보관 1년 보관료 무료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고비용을 내는데도 창고까지 직접 가져가야 하는 셀프스토리지와는 다르게 소비자가 있는 곳까지 직접 박스를 가지고 찾아가 주니 고객은 물건만 준비하면 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