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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이민·난민 사무국 만든다…수퍼바이저위원회 설립 의결

오렌지카운티 정부가 이민자와 난민을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OC이민·난민 사무국(Office of Immigrant and Refugee Affairs, 이하 OIRA)을 설립한다.
 
OC수퍼바이저위원회는 25일 앤드루 도 부위원장과 덕 채피 수퍼바이저가 제안한 OIRA 설립안을 가결했다.
 
두 수퍼바이저는 OIRA가 OC의 이민자와 난민을 돕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 및 자원을 조정하는 허브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채피 수퍼바이저는 “가진 것 없이 OC에 정착하는 이들에겐 거처와 음식, 자녀를 위한 의료 서비스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7~2021년 사이 가주에 온 난민은 1000만 명이 넘으며, 이 중 93만7000여 명이 OC에 정착했다.
 
수퍼바이저위원회는 오늘(26일) OIRA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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