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잃은 아이들에게 예수 사랑 나눠요”
열린문장로교회 컴패션 행사 및 예배
열린문 장로교회(담임 김용훈 목사)는 제 3세계 빈곤국가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컴패션 아동 결연 사역 일환으로 지난 21일,22일 양일간 가난 체험 행사인 ‘컴패션 저니’를 개최하고 23일 주일예배를 컴패션 예배로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미주 대표인 문영명 목사와 도미니칸 리퍼블릭의 컴패션 수혜자인 벤자민 누네즈 마카리오스(Makarios) 대표의 간증과 말씀으로 진행됐다.
문영명 목사는 “열린문 장로교회의 동역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빈곤 가운데 있는 어린이들과 가정들이 컴패션 지원을 통해 희망을 갖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훈 담임목사는 “열린문 공동체가 21년전부터 컴패션 사역에 동참하는 것은 빈곤의 그늘에 있는 다음 세대 자녀들의 육적인 문제와 영적인 문제를 함께 돕는 길”이라면서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자”고 강조했다.
열린문교회 양승권 컴패션 팀장은 “컴패션 결연 행사를 통해 한어권과 영어권 교회 107여명 성도들이 빈곤 국가의 어린이들과 결연했다"고 밝혔다.
컴패션 미주지부는 미국 이민 교회들과 후원자를 통해 빈곤국가 어린이들의 배고픔을 해결하고 학업과 신앙으로 선교하는 일에 동원하고 있다.
한편 열린문 교회 성도들은 컴패션 사역을 후원, 현지에 방문해 기도하고 매년 컴패션 주일을 섬기며, 다음 세대를 살리는 일에 후원해 오고있다. 현재 열린문 장로교회는 1천 3백여명의 어린이들과 결연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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