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라도 트럭 4만대 발화 위험 리콜 실시
GM이 발화 위험이 있는 실버라도 픽업트럭 4만 대를 리콜한다.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협회(NHTSA)는 21일 브레이크 오일 유출로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GM 실버라도 픽업트럭 4만428대를 리콜 한다고 밝혔다.
NHTSA는 브레이크 압력 센서 조립 부분에서 샌 브레이크 오일이 압력 스위치로 유입되면서 주행이나 주차 중에 과열 및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콜 대상인 실버라도 차량은 2019~2023년식 4500HD, 5500HD, 6500HD 모델이다.
업체는 문제 차량을 소유한 차주들에게 리콜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반드시 주변에 건물이 없는 실외에 주차할 것을 당부했다.
GM은 5월 29일부터 문제 차량 소유주들에게 리콜 안내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리콜 관련 문의는 셰볼레 고객센터(800-222-1020) 또는 NHTSA 차량 안전 핫라인(888-327-4236)으로 연락하면 된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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