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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가격 상한제 확대 추진…양당 상원의원 초당적 발의

민간보험 가입자까지 포함

연방 상원에서 초당적으로 인슐린 가격 제한 확대를 추진한다.
 
민주당의 진 샤힌 상원의원(뉴햄프셔)과 공화당의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메인)은 월 35달러로 제한된 인슐린 가격 상한제를 민간(Private)보험 가입자에게까지 확대하는 안을 지난 20일 발의했다.
 
인슐린 가격 상한제는 지난해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메디케어 가입자에 한해 월 35달러로 제한되고 있다. 당시 민간 보험 가입자까지 포함하는 안이 추진됐으나 공화당의 반대에 부딪혀 의회에서 무산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연두교서에서 의회에 민간보험에 가입한 수백만 명의 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 가격 상한을 확대할 것을 촉구한 지 두 달 만에 발의된 법안은 제조업체와 인슐린 가격을 협상하는 중개자인 약국 혜택 관리자 통제도 목표로 하고 있다.
 


두 의원은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당뇨병 환자와 가족들은 의회가 조치에 나서기를 더는 기다릴 수 없다. 지금이 행동할 때”라면서 “최대한 신속히 법안을 심의할 수 있도록 상원 지도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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