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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까지 낮 최고 기온 80도대 여름 날씨

 
남가주 대부분 지역은 토요일까지 낮 최고 기온이 80도대를 넘기는 더운 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ABC7 뉴스]

남가주 대부분 지역은 토요일까지 낮 최고 기온이 80도대를 넘기는 더운 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ABC7 뉴스]

 
주말 동안 남가주에 여름이 찾아 온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LA와 오렌지 카운티는 오늘(21일) 쾌청한 날씨 속에 낮 최고 기온이 8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밤에는 58도까지 기온이 내려간다.
 
이 같이 여름 같은 기온은 22일(토)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오히려 오늘보다 2도 정도 더 오른 88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일요일 낮 최고기온은 74도로 떨어지면서 쾌적한 날씨를 보이겠다.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90도대를 훌쩍 넘길 전망이다. 최고 9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밤에는 53도까지 떨어진다. 이런 기온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이어지며 일요일에는 낮 최고 기온이 70도대로 내려올 것으로 예보됐다.
 
토요일까지 해변가는 75도 전후, 산악지역은 66도 전후의 낮 최고 기온이 예상된다.
 
코첼라 음악 축제가 열리는 팜 데저트 등 사막 지역은 일요일까지 80~90도대의 더운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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