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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전력국 CEO 전격 해임…태미 김 위원 등 찬성 투표

OC전력국 위원회가 브라이언 프로볼스키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해임했다.
 
위원회는 지난 19일 비공개 회의에서 프로볼스키 해임안을 가결했다.
 
태미 김 위원은 호세 카스타네다, 캐슬린 트레세더 위원과 함께 찬성표를 던졌다. 프레드 정 위원장과 케이시 매키온 위원이 기권한 가운데 돈 와그너 위원은 홀로 반대표를 행사했다.
 
프로볼스키 CEO는 내달 말까지 근무하게 되며, 고용 계약에 따라 6개월치 임금에 해당하는 퇴직금을 받는다.
 
정 위원장은 수일 내로 CEO 대행을 선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분야 경험 없이 지난 2년 동안 OC전력국을 이끌어 온 프로볼스키 CEO는 전력국이 전력 구매 계약 절차를 제대로 따르지 않았으며, 마케팅과 재정 서비스에 180만 달러를 부적절하게 지출했다는 OC와 가주 정부 감사 결과가 지난 연말 발표된 이후 퇴진 압력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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