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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농구공 들어왔다고 6세 소녀에 총질

집 마당에 농구공이 들어왔다고 이를 찾으러 온 6세 소녀와 그 부모, 그리고 다른 이웃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발생했다. 볼에 총탄이 스친 소녀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ABC7 뉴스]

집 마당에 농구공이 들어왔다고 이를 찾으러 온 6세 소녀와 그 부모, 그리고 다른 이웃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발생했다. 볼에 총탄이 스친 소녀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ABC7 뉴스]

 
 
집 마당에 농구공이 굴러들어왔다고 6세 소녀와 그 부모, 그리고 다른 이웃에게까지 총격을 가하는 일이 벌어졌다.
 
노스 캐롤라이나 개스턴 카운티 경찰과 연방 수사당국은 현재 이 용의자를 찾고 있는데 그는 지난 12월 슬레지해머(긴 손잡이가 달린 큰 망치)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개스턴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7시 44분경 911 긴급전화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건으로 남자 성인 1명과 여자 청소년 1명이 중상을 입었고 이외에 다른 남성 1명이 추가로 총상을, 다른 여성은 총탄에 스치는 부상을 당했다.
 
경찰 측은 이날 사건이 용의자 집과 가까운 거리에서 아이들이 농구를 하다 농구공이 그의 마당으로 들어가자 용의자가 공을 찾으러 오는 아이와 그 부모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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