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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치킨 미국 공략 확대…전국 250개점

파운틴밸리에 가주 35호점
지난주 플로리다 1호 오픈
"K푸드 맛으로 승부할 것"

한국 프랜차이즈 제네시스BBQ그룹이 지난 19일 캘리포니아에 파운틴밸리점을 오픈 기념으로 기부행사를 열었다. [BBQ 제공]

한국 프랜차이즈 제네시스BBQ그룹이 지난 19일 캘리포니아에 파운틴밸리점을 오픈 기념으로 기부행사를 열었다. [BBQ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이번 달에만 플로리다에 이어 캘리포니아에도 매장을 오픈하면서 미주지역에서 한국 치킨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7일  BBQ 치킨의 플로리다주 1호점인 탬파점 개장에 이어 19일에는 오렌지카운티 파운틴밸리점을 열었다.
 
플로리다 탬파점은 지난달 초 소프트 오픈을 하고 14일에 정식 개장을 했다.  
 
파운틴밸리점은 캘리포니아주에서 35번째로 문을 연 BBQ치킨 매장으로 지역 쇼핑몰인 칼렌스코너 안에 입점했다.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 허니갈릭, 소이갈릭 등 치킨 메뉴뿐 아니라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도 판매한다.
 


BBQ 관계자는 “맛을 현지화하지 않고 한국의 맛을 그대로를 유지했다”면서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동일한 맛과 퀄리티를 유지해 K 푸드의 맛을 살렸다”고 말했다.
 
BBQ치킨은 1995년 윤홍근 회장이 프리미엄 한국 치킨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취지로 설립했다. 프랜차이즈 1호점을 연지 4년 만에 1000개 매장을 오픈하며 매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100대 브랜드’에서 30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주에서는 2014년 뉴욕 맨해튼 32번가에 직영 1호점을 시작으로 캘리포니아, 워싱턴, 뉴저지, 텍사스, 조지아, 매사추세츠, 메릴랜드, 콜로라도, 하와이, 노스캐롤라이나 등 22개 주에 진출해 25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업체에 따르면 BBQ치킨 익스프레스, BBQ 치킨 카페, BBQ 치킨 앤 비어 등 3개의 프랜차이즈 모델로 미주 지역 프라이드치킨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2021년, 2022년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 세계에서는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필리핀, 독일 등 57개국에 7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윤 회장은 “역대 최단기간에 1000개 매장을 개장했다”며 “2030년까지 5만개 매장을 목표로 세계 1위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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