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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우크라이나 한인 후손에 구호기금 전달

몰도바 인근 난민촌 방문
키이우서 학교시설 지원도

17일(현지시간) 제임스 안(앞줄 오른쪽) LA한인회장이 난민촌 시설 책임자인 빅토리아 벌피 대표에게 성금 2만1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LA한인회 제공]

17일(현지시간) 제임스 안(앞줄 오른쪽) LA한인회장이 난민촌 시설 책임자인 빅토리아 벌피 대표에게 성금 2만1000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LA한인회 제공]

지난 15일 우크라이나 한인 후손을 위한 구호기금 2차분을 전달하기 위해 몰도바로 출국한 제임스 안 LA한인회장과 박윤숙 LA화랑청소년재단 총재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몰도바 국경 인근 난민촌에 도착해 지원금 일부를 전달했다고 LA한인회가 밝혔다.  

 
한인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우크라이나 동포들의 피난처 역할을 하는 난민촌(F.I.M. CaleaFericirii din Moldova)에 도착해 한인 후손들과 난민을 만나고 시설을 둘러봤다”며 “현지 피난처 담당자인 한호진 선교사와 시설 책임자인 빅토리아 벌피 대표를 만나 취사시설 개선 공사 지원비로 2만1000달러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한인회는 “안 회장이 현지 시설에서 그동안 피난민들에게 음식과 숙소를 제공해왔고 장기 피난민들이 현지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베게, 식탁보 만들기 등 간단한 직업교육도 한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지원금은 음식 조리 선반, 식기 운반기, 튀김기, 오븐, 환풍기, 밀가루 반죽기, 음식 진열대 등 취사시설 구매 및 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인회에 따르면 안 회장과 박 총재는 오늘(19일) 차량으로 수도 키이우로 이동해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에서 정수리 학교 관계자를 만나 학교 시설 지원금을 전달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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