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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바이 슈팅에 10개월 아이 부상

사건이 발생한 현장에서 경찰이 조사 중이다. [출처 폭스5뉴스 캡처]

사건이 발생한 현장에서 경찰이 조사 중이다. [출처 폭스5뉴스 캡처]

17일 오후 애틀랜타 남동부에 위치한 브라운스 밀 파크에서 달리는 차에서 총을 발사하는 일명 '드라이브 바이 슈팅'이 발생하여 10개월 된 남아가 부상을 입었다.  
 
아이와 가족은 이날 오후 7시경 페어라인 드라이브에 있는 주택 밖에서 나와 있었으며, 차가 지나가면서 총을 여러 발 발사했다. 그중 총알 한 개가 남아의 귀를 스쳤으나 다른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십대들의 소행인 것 같다고 경찰에 전했지만, 용의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가족이 범행의 타깃이었는지, 동기는 무엇인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    
 
한편 애틀랜타에서는 지난해 어린이 및 청소년 19명이 살해됐으며, 이중 생후 6개월이었던 그레이슨 플레밍-그레이는 차 안에서 마찬가지고 '드라이브 바이 슈팅'에 의해 사망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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