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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한인타운 지정 임박…주 하원 결의안 설명회 개최

텍사스주 댈러스에 한인타운이 곧 공식 지정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텍사스주 하원 문화관광위원회는 댈러스 서북부지역 로열 레인 인근(헤리 하인즈 불러바드+루나 로드)을 ‘코리아타운(Koreatown) 댈러스’로 지정하는 결의안(HCR 39) 설명회를 13일 열고 그 취지를 경청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라파엘 엔치아 하원의원(103지구·민주)은 “코리아타운은 많은 한인과 아시안들이 이민 와 열심히 일하며 커뮤니티를 발전시킨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하고 “지정과 함께 필요한 지원은 물론, 주변에도 많은 이중언어 고속도로 표지판들이 설치돼 주목을 받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원실은 자료를 통해 코리아타운이 인근 노스파크 쇼핑몰보다 연간 10억 달러 이상 많은 경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 함께 참가한 한인들도 10만여명 한인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 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결의안 통과에 힘을 보탰다.    
 
문화관광위원회에서 결의안이 통과되면 하원 전체회의에서 투표를 거치며 상원 투표와 주지사의 서명을 앞두게 된다.  
 
한편 지난 1월 댈러스시는 로열 레인 인근 일부에 한글 표지판을 게시하는 등 시 차원의 코리아타운 지정 노력을 해왔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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