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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 평화통일 기도회 애틀랜타서 첫 개최

(왼쪽부터) 최낙신 목사와 송지성 선교사가 기도회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왼쪽부터) 최낙신 목사와 송지성 선교사가 기도회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신화석)가 오는 30일 존스크릭 한빛장로교회(담임목사 이문규)에서 '제34차 아틀란타 기도회'를 개최하며 한국에서 총연합회 회장단 및 임원들이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자리로,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도회는 세계 각국에서 열렸으나 애틀랜타에서는 처음이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송지성 선교사는 "한반도가 통일됐으면 하는 마음과, 미국도 복음으로 회복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았다"며 "종교와 정치적 이념을 떠나 나라와 평화를 위한 기도회"라고 설명했다.  
 
총연합회 7대 대표회장을 맡았던 최낙신 목사는 "기도회는 세계 곳곳 한인 교회들이 있는 지역에서 꾸준히 개최됐다"며 "이번에는 애틀랜타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애틀랜타 기도회에 앞서 33차 기도회는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 있는 샬롯장로교회에서 예정돼 있다.
문의=648-622-1996
주소=10590 Parsons Rd.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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