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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관련 '냉동 딸기' 리콜, 코스트코 제품 포함

LA 보건당국이 A형 간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냉동 딸기' 제품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ABC7 뉴스]

LA 보건당국이 A형 간염을 유발할 수 있다며 '냉동 딸기' 제품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ABC7 뉴스]

 
 
A형 간염을 일으킬 수 있는 냉동 딸기 제품이 리콜됐다.
 
LA카운티 보건당국 관계자는 14일, 코스트코와 트레이더 조를 비롯한 일부 마켓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냉동 딸기가 A형 간염 사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들 제품을 모두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관련 사례는 캘리포니아 주 외에도 다른 여러 주에서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냉동 딸기 제품은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의 특정 농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지난달에도 연방식품의약국(FDA)은 이곳에서 2022년 생산된 유기농 딸기를 공급받아 생산된 제품에 대해 전국적으로 리콜 조치한 바 있다.
 
리콜된 제품은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브랜드, 트레이더 조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붙여 판매됐다.
 
LA 지역에서도 여러 매장에서 관련 딸기 제품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리콜 제품을 구입한 경우에는 제품 섭취를 즉각 중단하고 이를 폐기 처분하거나 구입한 매장에서 환불을 요청하면 된다.
 
지난 2주 안에 해당 제품을 섭취했고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예방 치료와 관련해 보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건당국은 조언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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