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독보적 상품성 선봬…832가구 대단지 '그랑 르피에드'
다채로운 시설 들어서 생활 편의성 높아… 소규모 단지에선 어려워
규모의 경제로 다양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단지 늘어
신규 유입, 지역 내 이주 수요 전부 흡수할 수 있는 '랜드마크'화
부동산 시장에서 단지 규모가 큰 대단지의 인기가 여전하다. 단지의 규모가 커질수록 규모의 경제 실현이 가능해져 누릴 수 있는 장점들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대표적 사례로는 대규모로 조성되는 고급 주거 상품들을 꼽을 수 있다. 세대 수가 적은 고급 오피스텔 주거상품들이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관리비가 높게 책정되는 반면,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갖춘 대단지 오피스텔의 경우에는 세대 수가 많은 만큼 관리비가 비교적 낮게 부과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부가적인 시설, 서비스로 부과되는 비용 이외에도 최근 전기세, 난방비 등 기본 관리비가 크게 늘어나면서 고정으로 지출되는 관리비 절감이 가능한 대단지 주거상품들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 공동주택 정보시스템(K-APT)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1월 기준 1㎡당 공용관리비는 150~299가구 단지는 1363원, 300~499가구는 1223원, 1000가구 이상은 1135원으로 세대수가 많을수록 공용관리비가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지 크기와는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채용해야 하는 주택 및 전기시설 등 전문 관리사, 단지 경비인원 등 다양한 인력들이 필요하고, 시설물들의 유지 보수 비용이 관리비로 부가되는데, 세대 수가 많아진다면 이런 부담을 나누어 지기 때문에 관리비가 하락하게 되는 것이다.
대단지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서비스, 잘 조성된 단지 환경 등을 내세우기 때문에 지역 랜드마크로 각인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랜드마크로 각인된 대단지는 지역 내 이주 수요는 물론, 신규 유입되는 수요들도 우선적으로 살피게 돼 매매는 물론 임차수요도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환금성도 뛰어나다.
그랑 르피에드는 둔산동에서 손꼽히는 입지인 둔산 홈플러스 부지에 지상 47층, 전용면적 119, 169㎡의 대형 타입으로 5개동 총 832실 규모의 초고층, 대단지로 조성된다. 완공 이후에 둔산권역 최고 높이를 자랑하게 된다.
여기에 수도권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명품 어메니티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데다 독보적 상품성을 갖춘 지역 대표 단지로 손색없어 일대 주택 시장을 대표해 지역을 리딩하는 랜드마크의 위용을 떨칠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로 꼽히는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인근 생활 환경도 뛰어나다. 최상의 교육 인프라를 갖춘 점이 가장 눈에 띄는데, 한밭초, 서원초, 문정중, 충남고 등 명문 초∙중∙고 학군을 갖추고 대전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둔산동 학원가도 가까워 공∙사교육 구분 없이 최고의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탄탄한 생활 편의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대전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정부청사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에다 정부대전청사, 대전시청, 서구청, 대전지방법원 등 주요 행정시설이 근거리에 자리한다. 갤러리아 백화점과 이마트, 을지대 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특히 단지 내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입주민들은 굳이 단지 밖으로 나서지 않아도 쇼핑, 여가 등을 단지 내에서 전부 해결할 수도 있다는 점이 손꼽힌다.
한편, 그랑 르피에드의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며 오는 14일 분양에 들어선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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