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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렛처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 사면초가

각계각층 즉각 사임요구 거세
위원회 정식의제로 논의계획

네이선 플렛처

네이선 플렛처

다음달 15일을 기해 샌디에이고 카운티 수퍼바이저직을 사임하겠다고 갑작스럽게 발표해 로컬 정계에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는 네이선 플렛처 수퍼바이저(사진.제 4지구)가 사면초가에 몰렸다.〈관련기사 4월1일 A-6면〉
 
그의 사임발표가 과거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에 근무했던 한 30대 여성이 자신을 상대로 최근 제기한 성추행 소송과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차츰 밝혀지며 각계각층으로부터 즉각적인 사임 압력을 거세게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일부 시민단체들은 "불미스러운 일로 사임하는 정치인에게 그가 사임할 때까지 납세자들의 세금으로 고액의 세비를 지급할 수는 없는 일"이라면서  "2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플렛처 수퍼바이저가 5월15일 물러날 경우, 그때까지 2만 달러 이상의 급료를 더 지불해야 한다"며 당장 수퍼바이저 직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플렛처 수퍼바이저의 사임발표와 그를 상대로 한 성추행 소송의 연관관계에 대한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때만 해도 공개적인 언급을 회피했던 로컬의 정계에서도 이제는 즉각적인 사퇴를 언급하기 시작했다. 특히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도 플레처 수퍼바이저의 거취문제를 조만간 정식의제로 다룰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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