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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어 기뻐하는 예수님의 부활”

열린문 장로교회 다민족 연합 새벽예배

 
 
 
열린문 장로교회(김용훈 담임목사)가 부활절을 맞아 지난 9일 오전 6시, 타민족 지역이웃들과 연합 부활절 새벽예배를 드렸다.
열린문 교회 부활절 다민족 연합새벽예배에 함께한 아랍, 이란 교회 및 살람 센터 목회자들과 성도들

열린문 교회 부활절 다민족 연합새벽예배에 함께한 아랍, 이란 교회 및 살람 센터 목회자들과 성도들

매년 영어권 교회와 한어권 교회 연합으로 부활절 새벽예배 전통을 이어오던 교회는 지난 2017년부터 지역 타문화 교회를 초청해 다민족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부활절 새벽예배를 새롭게 굳혀 가고 있다.
이번 새벽예배는 김용훈 담임목사와 영어권 David Chang Lead Pastor의 예배 부르심으로 시작해, 찬양으로 ARABIC BETTER LIFE CHURCH, WORD OF LIFE CHURCH, SALAM CENTER(MD)가 함께 했다. 
볼티모어 살람 센터(MD)에서 난민 정착 사역과 최근 아프간 난민 이웃 섬김을 시작한 레다 목사가 사역 보고와 기도를 인도했으며 ARABIC BETTER LIFE CHURCH의 FARAGE목사와 찬양팀이 아랍어로 ‘예수 부활 하셨네’를 찬양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열린문 교회 존 차 영어권 목사는 요한계시록 22장 1-5절의 말씀을 인용한 ”Living Now in the Light to Come”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이란에서 교회 지도자로 목회하며 감옥 생활을 겪고 터키를 거쳐 버지니아로 이주해, 현재 온라인 말씀 사역과 교회 사역을 이끄는 WORD OF LIFE 이란공동체 교회의 FAHARD 목사가 부활의 의미와 기도로 예배를 마친 후, 지역 교회 성도들과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뻐하며 식사와 교제를 나눴다.  
한편 열린문 교회의 부활절 다민족 연합예배는 교회를 빌려 예배하는 지역의 타민족 이웃 교회와 공동체의 고충을 이해한 김 목사가 이웃 교회를 예배에 초청하면서 시작되었다. 아울러 열린문교회는 꾸준히 타민족 교회 학교와 살람센터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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