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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지구 아이작 김 탈락…1452표, 10.9% 득표5위

LA시 6지구에서 정치인 보좌관 출신 이멜라 패디야 후보가 25%의 득표율(3421표)을 유지하면서 사실상 1위 자리를 굳혔다. 선전이 기대됐던 한인 아이작 김 후보는 5위로 당선권에서 멀어졌다.
 
LA카운티 선관위는 7일 오후 두 번째 개표결과를 통해 총 1만3483표로 투표율 11.3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93%(1만2611표)는 우편투표, 나머지 870여 표는 현장 투표였다.  
 
본선 진출이 달린 2위 싸움이 치열해지면서 마리사 알카래즈(21.1%)와 마르코 샌타나(18.8%)의 경쟁이 관심을 끌고 있다. 둘의 표 차이는 297표에 불과한 상태다.  
 
김 후보는 총 1452표를 얻어 10.9%의 득표율을 보여 주초의 득표율을 유지하는 데 그쳤다.  
 
한편 선관위 측은 다음 주 화요일(11일) 또 한차례의 추가 개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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