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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부통령, 한화 미국 공장 방문

태양광 패널 250만개 공급
대규모 커뮤니티 사업 발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 달튼의 한화큐셀 공장을 방문, 태양광 모듈을 배경으로 연설하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 달튼의 한화큐셀 공장을 방문, 태양광 모듈을 배경으로 연설하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6일 조지아주 달튼시에 있는 한화큐셀 공장을 방문해 미국 사상 최대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의 발표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버지니아에 기반을 둔 ‘서밋릿지 에너지’와 함께 일리노이, 메인주와 메릴랜드주 총 14만 가구에 1.2기가와트 전기를 발전할 수 있는 커뮤니티 태양광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커뮤니티 내 태양광 발전을 공유하여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기 힘든 주민들도 청정에너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미국 최대 상업용 태양광 업체인 서밋릿지 에너지가 태양광 커뮤니티 조성에 나서며, 한화큐셀은 이에 필요한 태양광 패널 250만 개를 생산해 공급한다.    
 


행사에 참석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와 공장 확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바이든 행정부를 비롯해 존 오소프, 라파엘 워녹 연방 상원의원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역할이 컸다고 언급했다.  
 
한화큐셀은 지난 1월 25억 달러를 투자해 달튼 공장을 확장하고 인근 카터스빌에 또 다른 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측은 오는 2027년까지 미국의 태양광 패널 수요의 약 30%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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