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살인 미수 용의자 차량 LA서 도주극
수배 중인 살인 미수 용의자가 탄 차량을 경찰이 추격하는 차량 추격전이 현재 LA 남동쪽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LA 경찰국에 다르면 7일 정오 무렵 LAPD 남동부 지서 소속 순찰차들이 사우스 LA 지역에서 은색 실버라도 4도어 픽업 트럭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이 트럭 뒷좌석에 살인 미수 용의자가 탑승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트럭은 도주하면서 추돌사고 등으로 앞부분 범퍼가 크게 부서졌고 이후 오른쪽 앞 타이어가 터진 뒤 결국 빠진 채 도주행각을 이어갔다.
이후 LA국제공항 터미널 지역으로 잠깐 들어갔다가 다시 일반 도로로 빠져나왔고 이후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 여러 대의 차를 들이받았다.
이때 도주 차량에서 여러 명이 튀어 나왔고 2~3명은 다른 SUV 차량을 타고 다시 고속으로 도주했다.
이때 다른 2명의 용의자는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들이 옮겨탄 회색 마쓰다 SUV 차량은 이들이 탈취한 것인지 아니면 공범의 것인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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