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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암’ 스마트 혈액검사…15일 중앙일보서 ‘암’ 검진

서울대병원 특허 정확도 2배

중앙일보 산하 비영리단체 해피빌리지는 ‘스마트 암 검진’ 행사를 오는 15일(토) 오전 9시 LA중앙일보(690 Wilshire Pl.) 1층에서 진행한다. 선착순 40명.  
 
스마트 암 검진은 혈액으로 주요 암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스마트 암 검진은 대한민국 최고 대학인 서울대학교병원이 특허 개발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검진이다. 기존 검사보다 정확도가 2배나 높다고 한다.
 
특히 스마트 암 검진은 내시경이나 조직검사가 필요 없다. 혈액 검사로 주요 암 발생 가능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인 발병률이 특히 높은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췌장암까지 총 8개 암을 검진한다.
 
LA에서 채혈한 신청자 혈액은 서울대 의대 바이오 암센터로 보낸다. 암센터는 혈액에서 혈청을 분리하는 특수 검사법을 통해 암과 관련된 19개 각종 요소 지표를 분석한다. 이후 의사 2명이 상태를 분석한 결과지에 서명 후 검사자에게 발송한다. 이를 통해 검사자는 암을 조기 발견하거나 예방할 수 있다.
 
해피빌리지는 2015년부터 ‘8대 암 스마트 암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 지금까지 한인 등 1750명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암과 관련된 19개 각종 요소의 지표를 검사해 의사 두 명의 서명을 받아 검사자에게 발송한다.
 
해피빌리지와 서울대병원 주최로 검사비는 1인당 380달러다.  
 
▶문의:(213)368-2630 해피빌리지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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