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다운타운 공실률 15.3% 기
1995년 이후 가장높은 1분기 공실률
캐나다 상업부동산서비스(CBRE)의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다운타운 사무실공실률은 15.3%로 지난 1995년 이후 가장높은 1분기 공실률을 기록했다.
다운타운 사무실 공실률은 코로나 대유행 시작후부터 계속 증가해 2020년 2분기 3% 였던 공실률은 2021년 10%를 넘어섰다.
또한 코로나 방역규제가 대부분이 해제된 2022년에도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교외지역도 이와 비슷한 공실률 상승 추세를 보였다.
CBRE의 자료를 보면 2020년 2분기 교외지역 공실률은 11%였으나 지난 1분기에는 20.1%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코로나 대유행 동안 재택근무가 자리잡으며 사무실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줄었다"라며 "방역규제 해제 이후에도 최소인력만 대면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기업들이 이전과 달리 사무실 규모를 줄이면서 공실률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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