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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도 토네이도 피해

3400 가구·사업체 단전사태
전국 사망자 32명으로 늘어

지난 주말에 불어닥친 토네이도로 뉴저지주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단전사태 등이 3일까지 계속 이어졌다.
 
중부 뉴저지 호웰 타운과 잭슨 타운·어퍼프리홀드 등에는 지난 1일 밤부터 2일까지 최소 4개에서 최대 7개의 토네이도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주택의 지붕이 날아가고, 전신주와 나무가 쓰러지고, 전선이 끊어지는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
 
특히 월 타운에 있는 만마스제트센터에서는 활주로에 세워둔 상용 항공기(비즈니스 제트)가 토네이도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는 사고까지 생겼다.
 
주택이 파손되는 피해를 당한 잭슨 타운 등은 시니어센터 등에 임시 셸터를 마련해 주민들을 대피시켰고, 적십자사는 피해 주민들에게 병물 등 식수를 공급했다.
 


이러한 각종 사고 피해는 3일까지 이어져 적어도 3400여 가구와 사업체들에 전기 공급이 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 또 일부 학군은 휴교령을 내리기도 했다.  
 
한편 지난 주말 중서부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토네이도로 3일 오후 현재까지 최소 3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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