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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렛처 수퍼바이저 돌연 사퇴

30대 여성 성추행 소송제기
로컬 정가에 적지 않은 충격

네이선 플렛처

네이선 플렛처

지난달 26일 외상 후 스트레스와 알코올 남용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주 상원의원 경선참여를 중도에 포기한다고 발표했던 네이선 플렛처(사진) 카운티 수퍼바이저가 이같은 발표가 있은지 3일 만에 이번에는 수퍼바이저 직도 조만간 사퇴할 계획임을 밝혀 로컬 정가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다.
 
플렛처 수퍼바이저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오는 5월15일 오후 5시를 기해 카운티 수퍼바이저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플렛처 수퍼바이저의 이번 사퇴계획 발표는 최근 자신을 상대로 한 30대 여성이 제기한 성추행 소송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S)에 재직했던 그레시아 피게로아(34)는 그동안 플렛처 수퍼바이저가 쇼셜 미디어 상에서 자신을 스토킹하고 동의없이 여러 번 신체접촉을 시도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플렛처 수퍼바이저는 합의된 상호관계가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구체적인 확인은 하지 않고 있다.
 
해병대 출신의 참전용사인 플렛처 수퍼바이저는 주하원의원을 거쳐 2018년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재선에 성공했다. 특히 플렛처 수퍼바이저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수퍼바이저 위원장을 맡아 카운티 행정을 무난히 이끌어 왔다는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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