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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은 지금, 실버모델 찾습니다

SM USA, 시니어모델 오디션
55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
서울메디칼 후원…8일 마감

SM USA 제니 조 대표(왼쪽부터 4번째)와 제니 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오른쪽부터 4번째)가 소속 모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SM USA 제니 조 대표(왼쪽부터 4번째)와 제니 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오른쪽부터 4번째)가 소속 모델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한인 시니어 모델 에이전시 'SM USA(Silver Models USA)'가 소속 시니어 모델 오디션을 개최한다.
 
SM USA의 제니 조 대표는 "55세 이상 한인 시니어 패션.광고 모델을 섭외 및 관리하는 전문 에이전시로 지난 1월 오픈했다"며 "그간 한인 시니어 모델을 대표해 전문적으로 프로필을 만들어주고 캐스팅을 관리해주는 곳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어 직접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이어 "현재 SM USA에는 25명의 소속 모델이 활동 중이며 20~30명의 모델을 이번 오디션을 통해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시니어 모델 오디션에서 선발된 모델들은 교육과정, 캐스팅훈련, 카메라 포즈, 이미지 메이킹,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링 등 학습 과정을 현직 배우 및 모델 등 전문 강사로부터 체계적으로 교육받게 된다.
 


교육 과정을 마치고 SM USA의 모델로 선발되면 패션쇼, 화보광고, 패션모델, TV 방송,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기회가 제공된다.
 
30년간 패션업계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한 제니 박 SM US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그간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속 시니어 모델들에게 9월 파리 패션쇼와 10월 LA 한인 축제, 여러 패션쇼 무대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오디션은 만 55세 이상의 다양한 끼와 열정을 가진 남녀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 오는 4월 8일까지 이름, 나이, 주소, 상반신 사진 1장, 전신사진 1장, 시니어 모델 지원 동기를 작성해서 이메일(SMUSA4event@gmail.com) 혹은 카카오톡(ID: SMUSA)으로 보내면 된다.
 
오디션은 오는 4월 15일 더 라인 호텔(3515 Wilshire Blvd.) 샤토 볼룸에서 열린다. 박 디렉터는 "패션모델과 광고모델 두 부분으로 나누어 평가할 예정"이라며 "카메라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고 개성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델들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조 대표는 "한인 시니어 모델들을 대표할 수 있는 전문 에이전시로서 한 명, 한 명 개개인의 탤런트와 특징을 살려주고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적합한 곳에 섭외되어 활동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SM USA에 함께할 끼와 열정이 넘치는 모델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문의:(213)500-2715 SM USA

장수아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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