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시티서 언덕 무너져 내려 도로 폐쇄
남가주에 다시 겨울폭풍이 찾아와 비를 뿌리자 곳곳에서 크고작은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스튜디오 시티에서는 폭우에 도로 옆 언덕이 무너져 내려 흙이 도로를 덮으면서 일부 구간이 폐쇄됐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29일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라이트우드 드라이브와 라이트우드 레인이 만나는 지역에서 언덕의 흙이 무너져 내려 언덕 아래를 지나는 도로를 막는 일이 발생했다.
이 소규모 산사태로 최소 1건의 차량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이외에도 캐스테익 지역 5번 프리웨이 인근의 히든 밸리 플레이스에서 갈라진 베벌리 크레스트에서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도로를 낀 언덕이 일부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됐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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