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챌린지 피해 여성 졸도…양동이 뒤집어 쓴 뒤 뇌전증
소셜 미디어(SNS)에서 유행하는 ‘몰카 챌린지’를 당한 여성이 뇌전증(간질)으로 졸도하는 사건이 벌어졌다.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라나 클레이-모나한은 지난 26일 터스틴의 더 디스트릭트 몰 내 타겟 매장에서 쇼핑하던 중 갑자기 무엇인가 머리에 씌워진 것을 느끼고 깜짝 놀랐다. 양동이를 빼고 주위를 살펴본 클레이-모나한은 10대 소년 4명이 든 스마트폰의 밝은 빛을 보며 숨을 쉬기 어려워졌으며, 곧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고 밝혔다.
클레이-모나한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됐다. 터스틴 경찰국은 양동이를 뒤집어 쓴 이들의 반응이 담긴 동영상을 SNS에 올리는 몰카 챌린지 사건으로 보고 도주한 소년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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