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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몬테 화재 사망자, 이씨 성 가진 45세 아시안 남성

지난 27일 새벽 엘몬테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남성은 이씨 성을 가진 45세의 아시안 남성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ABC7 뉴스]

지난 27일 새벽 엘몬테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남성은 이씨 성을 가진 45세의 아시안 남성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ABC7 뉴스]

 
 지난 27일 새벽 엘몬테 지역 아파트 화재로 숨진 남성의 신원이 확인됐다.
 
 이 남성은 올해 45세의 이씨 성을 가진 아시안으로 밝혀졌다. 그의 이름은 치 리(Chih Lee)이다.
 
 LA 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당일 오전 3시 5분경 1만1400블록 매그놀리아 스트리트에 있는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모두 4가구가 사는 건물로 이 중 두 곳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고 있었다.  
 
 화재는 약 40분 뒤에 완전 진화됐다.
 
 소방 작업에 나섰던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아파트 안에서 총탄과 같은 화약류가 터지는 것 같은 소리를 듣고 외부에서 먼저 화염 진화작업을 하고 아파트 내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화재 원인은 현재 계속 조사 중에 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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