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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에도 합법 마리화나 판매소 오픈

30일 자메이카에서 개장
주전역 첫 여성 소유 업체

퀸즈에 주전역 최초의 여성 소유 합법 마리화나 판매소가 오픈할 예정이다.
 
뉴욕주지사실에 따르면 퀸즈 자메이카에 팝업 마리화나 판매소 ‘Good Grades’(162-03 Jamaica Ave.)가 30일 오후 2시에 개장한다.
 
해당 매장은 퀸즈에서 오픈하는 최초의 마리화나 판매소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판매소가 자메이카 출신인 엑스터시 제임스와 그의 사촌이자 소수계 비즈니스 업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마이클 제임스 변호사가 운영을 맡아 더욱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 매장은 이전 매장들과 마찬가지로 본인이나 가족이 마리화나 관련 전과가 있거나, 최소 2년 이상 관련 산업에 종사해 왔을 경우 지원하는 뉴욕주 형평성 마리화나 투자기금의 지원을 받게 된다.
 
주 마리화나관리국(OCM)은 현재까지 주전역에서 900여 건의 기호용 마리화나 라이선스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으로, 약 70개 업체에 판매 라이선스를 발급했다. 이중 자메이카에 오픈하는 매장을 포함해 총 5곳이 마리화나 판매 업소를 개장해 운영 중이다.
 
한편, 2021년 뉴욕총영사관은 뉴욕·뉴저지를 비롯해 미국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 판매가 확대되고 있지만 한국 국적자가 미국에서 마리화나를 흡입 또는 복용할 경우 속인주의에 따라 법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 한국에서 온 관광객 또는 영주권자 등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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