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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늦은 밤부터 남가주에 또 비, 목요일까지

 
남가주에 28일 늦은 밤부터 목요일까지 비 소식이 예보됐다. [KTLA5 뉴스]

남가주에 28일 늦은 밤부터 목요일까지 비 소식이 예보됐다. [KTLA5 뉴스]

 
지난 며칠 온화한 기온과 햇빛이 비치는 날씨를 즐길 수 있었던 남가주에 내일 이른 새벽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은 화요일 늦은 밤부터 시작해 수요일을 거쳐 목요일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제일 먼저 비를 맞이하는 지역은 벤투라 카운티로 28일 오후 10시경부터 비가 내리고 LA 카운티는 자정부터 내일 오전 3시 사이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강우량은 이전 겨울 폭풍과 비교해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해안과 밸리 지역은 시간당 0.1인치, 계곡과 산악 지역은 시간당 최대 0.25인치의 강우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겨울 폭풍 기간 동안 해발 4000~6000피트 높이의 산악지역에는 2~5인치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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