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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집값 10개월새 18% 내렸다…중간 가격 73만5480불

2월 리버사이드는 올라

표

지난달 가주의 단독주택 중간 가격이 10개월 만에 18%나 하락했다.  
 
가주부동산중개인협회(CAR)의 2월 주택 거래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월 가주 중간 주택가격은 73만5480달러로 전월의 75만1330달러보다 2.1% 내렸다. 전년 동월(77만2180달러)보다 4.8% 하락했다. 특히 고점을 찍었던 5월의 90만170달러와 비교하면 18%나 떨어졌다.
 
남가주의 경우엔, 2022년 5월(84만5000달러)에 정점을 찍은 뒤 8개월째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지난달 소폭 올라 지난해 봄 이후 처음으로 가격이 반등했다.  
 
남가주 지역 지난달 기존 단독주택의 중간 가격은 74만5000달러로 전월 대비 0.9% 증가했다. 하지만 카운티별로는 차이가 있었다.  
 


LA, 오렌지, 벤투라 카운티는 전월 대비 가격이 내렸지만, 샌디에이고,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가격은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표 참조〉  
 
LA 중간 주택가격은 2월 72만6870달러로 전월 대비 6.6% 떨어졌고, 오렌지카운티도 3% 하락했다.  
 
반면, 한 달 사이 가격 상승 폭이 가장 큰 샌디에이고 중간 주택가격은 1월 82만4950달러에서 2월 87만5000달러로 6.1% 올랐다.  
 
CAR은 남가주 단독주택 가격이 소폭 오른 이유는 샌디에이고,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가격 상승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2월 주택판매도 대폭 늘었다. 2월 거래량은 전월 대비 17.6% 이상 증가한 28만4010채였다.  
 
기존 단독주택 판매도 9% 이상 증가했다. 카운티별로는 샌버나디노 카운티(19%), 리버사이드 카운티(14.9%)가 가장 증가 폭이 컸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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