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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통합된 지역사회를 향해"

한인복지센터 49주년 연례 기금모금 만찬
아옌수 페어팩스 보건국장 공공서비스상 수상

 
 
워싱턴한인복지센터(KCSC, 이사장 김진아)가 주최한 49주년 연례 기금 모금 만찬 행사에 300여명의 하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26일 힐튼 맥클린 타이슨스코너 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안전하고 통합된 지역사회 구축(BUIDING SAFE AND COMMUNITY)'을 주제로 열렸다. KCSC는 팬데믹 기간 온라인으로 만찬을 진행하다가 3년 만에 대면 만찬으로 재개했다.  
 
워싱턴한인복지센터 관계자 및 이사진이 기념촬영을 했다

워싱턴한인복지센터 관계자 및 이사진이 기념촬영을 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한미 커뮤니티 재단(뉴욕) 윤경복 회장은 유색인종의 편견 속에 성장기를 보내며 겪은 삶을 나누며 왜 인종 차별적인 이웃에 맞서야 했는 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윤 회장은 “어린 시절의 경험이 지역사회 단체를 지원하고, 단체의 필요에 따라 자원 제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했다.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뒤쳐진 이들을 돕는다면 한결 수월하다"면서 "우리의 다음세대를 위해 대의를 향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아도 아옌수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 국장이 공공서비스상을 받았으며 김민지 변호사와 사라 태씨가 지역사회 봉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복지센터의 중요한 동역자들로 꼽히는 자원봉사자 그레이스 안, 진 도허티, 강명선, 김솜죽, 김순옥, 이최경, 박상옥 씨가 500시간 대통령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김진아 이사장은 “미국에 도착한 이민가족을 돕기위해 시작된 KCSC의 49년 열정은 한인 뿐 아니라 아시안아메리칸 모두를 위한 공동체로 성장해 왔다”면서 “여러분의 지원, 관심, 격려로써 공동체 성장에 지속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만찬에는 수잔 리 메릴랜드 주 국무 장관, 해롤드 변 버지니아 주지사실 부국장, 덴 헬머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제프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장, 팻 헤러티 스프링필드 수퍼바이저, 스텔라 페칼스키 교육위원, 권세중 총영사, 손종락 전 손스 퀄러티푸드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해 복지센터의 49돌을 함께 축하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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