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1월 콜로라도 실업률 2.8%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떨어져

 콜로라도의 실업률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실업률, 일자리 회복, 시간당 소득은 미전체 평균을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와 주노동·고용국(Colorado Department of Labor and Employment)은 일자리 숫자로 볼 때 콜로라도는 완전히 회복된 고용 상황으로 2022년을 마쳤다는 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수정된 추산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올 1월 실업률은 2022년 12월과 같은 2.8%였다. 이 추산치는 2020년 2월의 주 실업률 2.8%와 일치한다. 콜로라도의 실업률은 9개월 연속으로 3% 미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전체 평균보다 낮다. 2023년 1월 미전체의 실업률은 3.4%였다. 콜로라도는 이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비농업 급여직이 더 많다. 2020년 3월과 4월에 37만6,900명이 일자리를 잃었지만 지금은 43만8,800명으로 늘어났다. 실업률과 마찬가지로 콜로라도의 일자리수 회복률은 전반적으로 미전국 평균보다 나아졌다. 콜로라도는 현재 2020년 초보다 비농업 일자리 증가율이 16.4%로 전국 평균 12.3%를 넘어섰다. 콜로라도 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도 36.14달러로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미전국 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33.03달러다. 다만, 콜로라도의 올 1월 노동력 참여율(labor force participation rate)은 68.1%로 2020년 2월의 68.7%에 약간 못 미쳐 여전히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을 밑돌았다.         

김경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