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콜로라도 실업률 2.8%
콜로라도의 실업률이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실업률, 일자리 회복, 시간당 소득은 미전체 평균을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러드 폴리스 주지사와 주노동·고용국(Colorado Department of Labor and Employment)은 일자리 숫자로 볼 때 콜로라도는 완전히 회복된 고용 상황으로 2022년을 마쳤다는 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수정된 추산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의 올 1월 실업률은 2022년 12월과 같은 2.8%였다. 이 추산치는 2020년 2월의 주 실업률 2.8%와 일치한다. 콜로라도의 실업률은 9개월 연속으로 3% 미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전체 평균보다 낮다. 2023년 1월 미전체의 실업률은 3.4%였다. 콜로라도는 이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보다 비농업 급여직이 더 많다. 2020년 3월과 4월에 37만6,900명이 일자리를 잃었지만 지금은 43만8,800명으로 늘어났다. 실업률과 마찬가지로 콜로라도의 일자리수 회복률은 전반적으로 미전국 평균보다 나아졌다. 콜로라도는 현재 2020년 초보다 비농업 일자리 증가율이 16.4%로 전국 평균 12.3%를 넘어섰다. 콜로라도 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도 36.14달러로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미전국 근로자들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33.03달러다. 다만, 콜로라도의 올 1월 노동력 참여율(labor force participation rate)은 68.1%로 2020년 2월의 68.7%에 약간 못 미쳐 여전히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을 밑돌았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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