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홀리 힐스 전국 87위, 체리 크릭 전국 381위

미국에서 가족 부양에 가장 좋은 소타운 순위

 작은 타운에 산다는 것은 공동체 의식이든, 사람이 많은 공간의 부족이든,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더 많은 선택지든, 범죄율이 낮든, 덜 바쁜 일상의 속도든 간에 무언가 이유가 있다. 근래들어 미국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더 조용하고 더디고 아마도 더 안전한 장소를 찾아 큰 도시에서 작은 타운으로 이사하는 가정들이 점차 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동안 도시에서 시골 지역으로 이주한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어떤 가족들은 친척들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서, 어떤 가족들은 일자리를 위해서, 어떤 가족들은 단순히 사람들이 적은 곳에 있기를 원해서 이사를 했다. ‘마이러브’(MYMOVE)가 연방우정국(USPS)에서 입수한 데이터를 토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0년 한해동안 2019년보다 약 4% 증가한 거의 1,600만명이 우편 주소 변경 요청을 제출했다. 많은 가정들이 가족들이 다시 모여 미래에 대한 그들의 선택을 고려하면서 좀 더 편안한 서버브의 분위기를 위해 도시를 탈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개중에는 일시적으로 이주한 사람들도 있지만. 스태커(Stacker)는 모든 주에서 가족을 부양하기에 가장 좋은 작은 타운들(인구 4만명 이하 기준)의 포괄적인 명단을 작성했다. 공립학교, 일자리, 생활비를 포함한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기는 니켓(Nicket)의 2020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전역에서 가족을 부양하기에 가장 좋은 작은 타운들의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콜로라도에서는 덴버 서버브인 홀리 힐스라는 타운이 87위로 전국 순위가 제일 높았다. 인구가 3천명이 채 안되는 그야말로 작은 타운인 홀리 힐스의 주택 중간 가격은 42만6,500 달러며 타운 거주 인구의 93%가 주택 소유자였다. 중간 렌트비는 2,634 달러였고 가구당 중간 소득은 13만6,176 달러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홀리 힐수를 좋아하는 이유로 훌륭한 공립학교, 덴버 시내와의 근접성, 그리고 친절한 이웃들을 꼽는다. 홀리 힐스 외에 콜로라도 주내 타운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체리 크릭 전국 381위, 슈페리어 652위, 캐슬 파인스 797위, 그린우드 빌리지 949위, 애스펜 2,150위, 라파옛 2,244위, 애버그린 2,440위, 론 트리 2,478위, 에리 2,663위, 콜럼바인 2,990위, 스팀보트 스프링스 3,038위, 골든 4,386위, 베일 4,817위, 듀랭고7,018위, 브렉큰리지 7,143위 등이다.
 

김경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