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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경 오버타임 수당 급증

경찰관 급감 따른 인력난에
책정된 예산 두 배 소요

뉴욕시경(NYPD)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력 공백을 막기 위한 오버타임 근무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원장 발표에 따르면 NYPD는 지난 2월까지 오버타임 수당으로 4억7200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의회가 2022~2023회계연도 예산에서 책정한 3억7400만 달러에서 약 1억 달러나 초과한 수준이다.  
 
감사원장은 2022~2023회계연도가 종료되는 6월30일까지 NYPD가 7억4000만 달러를 오버타임 근무 수당을 지급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버타임이 늘어난 주요 원인으로는 줄어든 경찰관 수가 지목된다. 지난 2월 기준 NYPD 소속 경찰관은 3만401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0명 줄었다. 최근 5년래 가장 경찰관 수가 많았던 2019년 3만6717명과 비교하면 2500명 정도가 줄어들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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